서구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가정 수료식 장면
서구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가정 수료식 장면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내 건축도시지원센터에서 열린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7주간의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끝마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결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교육훈련은 2023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방 무기 및 군수품 등의 품질과 신뢰성 적합 여부를 시험·평가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 컨설팅을 통해 시험인증 전문기관 취업 연계를 목표로 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시험인증 전문기관 방문 현장실습과 조별 프로젝트 산출과제 등을 포함 총 175시간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국방 규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을 18명 배출했다. 또한, 교육 기간 중 11명이 취업을 확정 지으면서 방위산업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철모 청장은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른 유관기관 확대와 지역기업의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선제적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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