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책실명제 추진
중구,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책실명제 추진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구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0건을 선정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결정과 관련된 업무담당자는 물론 관련자의 의견 등을 사업 완료 시점까지 기록·관리하고 실명과 함께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중구는 4일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수 구민의 권리·의무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정책과 10억 원 이상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등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위원회에서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위기가구 발굴단 「중구복지돋보기」 운영을 비롯해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청소년종합복지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30건을 선정했다.

김광신 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관련 공무원들의 실명과 함께 사업추진과정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