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행안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행안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대화동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31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최일선 기관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33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대전에서는 대덕구 대화동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화동은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8000만원으로 ‘혼자가 아닌 우리,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재난·안전 취약지역 예찰 활동 강화 △1인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스마트 돌봄플러그(IoT) 설치 △취약계층 안전키트 배부·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대공원 활용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복지와 안전망 확장에 나선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대화동 주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재난 발생 시 초기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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