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자녀 둔 가족 대상...8월 13~17일까지 1박 2일 일정

대전문화재단은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대전지역 문화재 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문화재 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은 중학생 자녀를 둔 대전지역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로 10가족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 기간은 ▲1차: 8월 13일∼14일 ▲2차: 8월 14일∼15일 ▲3차: 8월 15일∼16일 ▲4차: 8월 16일∼17일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1박 2일 동안 캠핑카를 직접 운행하면서 동춘당, 우암사적공원, 옛 충남도청사, 시립박물관, 단채 신채호 선생 생가지, 수운교천단 등 대전 관내 문화재를 자율적으로 탐방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저녁에는 캠핑장에 모여 미션발표, 공연 관람, 오토캠핑을 즐기며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또는 2023 중학생문화재탐방추진단(☎042-471-2088)에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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