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사 배움 상자 활용 우수 교원 대상 탐방

[우수 교원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사진 (2022년)/사진 : 독립기념관 제공]
[우수 교원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사진 (2022년)/사진 :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지난 2021년도 독립운동사 배움 상자 활용 보고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초.중등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화)부터 7월 28일(금)까지 근 현대사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Covid-19로 일정이 조정되었던 2021년 우수 교원들을 대상으로 사적지 탐방이 진행된다.

독립운동사 배움상자는 독립기념관이 개발보급하는 수업용 교재로 다양한 독립운동 인물과 사건을 학교 현장에서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교안 등 교사용 자료로 구성 되었으며, 매년 신청을 희망하는 전국 초.중등 교사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콘텐츠이다.

[우수 교원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사진 (2022년)/사진 : 독립기념관 제공]
[우수 교원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사진 (2022년)/사진 : 독립기념관 제공]

이번 사적지 탐방은 역사적으로 치열한 독립운동 활동지였던 부산의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백산상회 터, 부산학생항일의거기념탑 등을 방문하고, 한일교류의 구심점이었던 대마도의 조선통신사비, 아메노모리호슈 묘, 성신지교린비,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등을 방문하여 한국-일본 근현대사 유적지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탐방프로그램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교육하는 교원들이 한일교류 및 독립운동사 관련 지식을 함양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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