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기존 업무의 틀을 과감히 깨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 6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5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부서추천으로 접수해 사실조사와 현장검토 후 시민체감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공원녹지과 진병준 주무관 ▲자원순환과 허인선 주무관 ▲도시정비과 길영롱 주무관 ▲토지정보과 이성걸 주무관 ▲회계과 정지은 주무관 ▲자치행정과 정희정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급과 성과급 등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왼쪽부터 진병준 주무관 ,허인선 주무관, 길영롱 주무관 ,이성걸 주무관 ,정지은 주무관, 정희정 주무관
왼쪽부터 진병준 주무관 ,허인선 주무관, 길영롱 주무관 ,이성걸 주무관 ,정지은 주무관, 정희정 주무관

공원녹지과 진병준 주무관은 금년 대형산불 발생 시 주야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방화선 구축 등 산불방화활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했고, 자원순환과 허인선 주무관은 대형폐기물 폐목재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 제안을 적극 수용해 폐목재 처리비용 예산 절감과 자원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도시정비과 길영롱 주무관은 전문조합관리인 선정기준 마련과 선도 시행으로 사업비 절감, 투명한 조합운영에 기여했다.

또한, 토지정보과 이성걸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준공과 이전고시간 불일치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 제도해석으로 주민 편의를 증진했고, 회계과 정지은 주무관은 대전 5개 구 중 유일하게 건설사업관리용역 자체 계약 추진을 통해 계약의뢰 절차를 단축해 신속집행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자치행정과 정희정 주무관은 도안동, 가장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을 통해 행정·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서철모 청장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에 감사하며 기존 관행을 깨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통해 주민에게 이익이 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는데 서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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