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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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전·세종 자치구 최초로 별도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

20일 대덕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대덕구형 바우처’를 처음으로 포함해 지역 기업 최대 10개 사를 추가 지원한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구조 전환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전·세종 자치구에서 별도 예산을 투입해 지역 기업을 지원 하는 건 처음이다.

이번 혁신바우처 2차 모집은 내달 4일까지 진행하며,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8월 말 선정할 계획이다.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 금액의 50~90%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대덕구형 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기업만을 위한 ‘대덕구형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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