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발대식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네트워크 발대식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재난안전 대비 체계를 구축했다.

동구 ‘재난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는 동구 통장협의회, 동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동구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동구 자원봉사협의회, 하모니봉사단, 동구라미가족봉사단, 동구 남성․여성 자율방범연합대 등 관내 12개 사회단체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간 분야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새로 위촉된 20여 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회칙제정, 임원선출, 재난안전 대비 교육, 활동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원 선출시 12개 단체 대표들이 전원 공동대표를 맡아 새로 구성된 네트워크에 중요성을 더했으며, 회원단체 실무책임자가 실무위원을 담당하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폭염 등 다양한 자연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비한 사전 안전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꼭 필요한 만큼, 오늘 위촉된 위원님들께서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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