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20가구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건축물(주택 및 부속)에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700만 원으로 이를 넘어설 경우 초과 금액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같은 사업으로 이미 지원된 적이 있는 슬레이트 건축물은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며 “추가 접수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