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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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뮤지컬 '청사초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청사초롱은은 한국대표문학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권장 도서로 뽑히고 있는 근대 문학 대표 작가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 '동백꽃'의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상상력을 입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공연은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서 혼례를 치르는 젊은 남녀의 순박하기 그지없는 사랑이 어째서 순탄치 못했는지 그 시절로 들어가 아름다운 사랑에 청사초롱을 밝혀준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전에 없던 이야기꾼을 등장시켜 더 맛깔 나는 전개를 펼치고 타악그룹 굿이 무대에 올라 전통 타악으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며 공연 내내 연기, 노래, 춤과 함께 더욱 꽉 찬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 뮤지컬로 자연스러운 참여를 통해 흥을 유발시키는 즐거운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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