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이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작에 앞서 산업 재해예방 및 사업장 안전을 위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10개 사업 2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개 사업 18명 등 총 4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강사를 초빙해 ‘재해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산업 안전보건교육’이라는 주제로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과 더불어 폭염에 대비해 팔토시와 휴대용 선풍기 등 안전 작업용품을 제공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마가 길어질 예정으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야외 근로자분들께서는 건강에 특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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