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부터 20일...대전신세계갤러리
작가 6인의 작품 30여점 전시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여행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시각매체를 통해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아트바캉스: 오아시스'를 이달 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완전히 새롭거나 어딘지 익숙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공간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금민정, 이반 나바로, 임창민, 정규리, 프로젝트 그룹 옆[엽], 황선태 작가들은 평면과 입체,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OaSiS’로 들어선 우리는 ‘시간의 정원’에서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보기도 하고,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로 나른한 오후를 느껴보기도 하며 부유하는 사물들을 따라 무중력 초현실 공간을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아트바캉스: 오아시스' 는 뜨거운 사막 속 갈증을 해소해 주는 귀한 오아시스의 청량함과 사막의 더위와 오아시스에 대한 갈망이 만들어낸 신기루의 수수께끼를 동시에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옆[엽]의 대형 벽화 'Bonbon Voyage' 연계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라인테이프로 벽 속 새로운 공간을 표현한 작품처럼 관람객 누구나 색색의 라인테이프를 사용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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