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보수 전, 보수 후
왼쪽부터 보수 전, 보수 후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한화이글스 홈경기와 프로배구(V-리그)를 대비해 한밭종합운동장 노후 담장에 대한 보수․보강으로 시설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1979년 한밭야구장 증축과 함께 조성돼 노후화된 경계담장의 개보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한밭종합운동장 스포츠 관람객의 시설이용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프로야구 홈경기와 프로배구경기의 일 평균 관람객은 각각 7,200여명과 2,000여명으로 대규모 실내․외 체육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후시설에 대한 세밀한 현미경 시설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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