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넥스페리움, 업무협약 체결
대전관광공사-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넥스페리움, 업무협약 체결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3일(월) 오후 2시 30분 공사 대회의실에서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대표 정수미), 넥스페리움 운영사 루트파이(대표이사 정종욱) 와 대전야간관광 특화도시 상설 야간 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를 추진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과학대전★별빛대전’핵심 콘셉으로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신세계아트&사이언스, 문화예술단지 일원을 핵심권역으로, 대전 원도심을 연계권역으로 하여 상설, 비상설 체류형관광 콘텐츠사업을 23년부터 26년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가족, 초등학생, 글로벌 참가자를 주 타깃으로 모객하고 오는 8월부터 체류형 과학관광 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넥스페리움에서는 장난감을 재활용한 kit만들기, 레이싱카 제작 등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후 아쿠아리움에서는 참가자 레크리에이션, 공연, 숙박 등 1박2일 사이언스 캠프가 진행된다.

특히, 9월에는 국내 학생과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참가자(동반자 부모 포함) 110명이 참여하는 글로벌사이언스 캠프도 진행되는 등 대전이 과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주체와의 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을 통해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상설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 대전의 강점인‘과학’을 활용한 이색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체류형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8월‘0시 축제’연계 야간관광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