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방산 관련 대표, 연구소,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방산부품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과 연계하여 전시회에 참석한 지역 방산기업 대표 및 관련기관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추진현황, 소규모 산단 조성 계획,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대전을 K-방산수도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전방위산업연합회 이계광 회장(성진테크원 대표)은“지역 방산기업들은 그동안 공장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산업단지 확충을 부지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시와 이장우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세계일류 방산경제도시 K-방산수도 대전 육성을 위해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우리 대전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선정 ▲기업 맞춤형 산단 조성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K-방산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4대 전략산업인 국방산업 육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대표들에게 “열정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산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하고 대전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