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국악원 큰 마당...대전출신 팬텀싱어 스타들 무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퓨전 사극 창작 뮤지컬 ‘창업’ 을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7시와 일요일 오후 3시에 국악원 큰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창업'은‘ 나라를 처음으로 엶’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의 역사를 담은 작품이다.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에 이르는 역동적인 시대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이성계와 이방원의 관계, 정몽주의 반격과 피살 등 고려말과 조선초 정치적 격동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전 출신 팬텀싱어 스타인 ‘인기현상’의 박상돈, 곽동현과 대전출신 민시윤이 초연에 이어 재연에 함께하며 무대 위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JTBC ‘팬텀싱어’를 통해 배출한 스타들, 베테랑 배우들과 패기의 신인 배우들이 뭉쳐서 퓨전 사극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장르를 시원한 뮤직넘버와 유머스럽고 해학적 내용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공연 입장료는 VIP석 6만 6000원, R석 5만 5000원, S석 4만 원으로 진행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또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청소년은 50%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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