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교수, ‘영인분석과학상’ 수상 기념사진
김정권 교수, ‘영인분석과학상’ 수상 기념사진

충남대학교 화학과 김정권 교수가 최근 한국분석과학회로부터 ‘영인분석과학상’을 수상하고, 상금 중 일부인 100만 원을 기부해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정권 교수는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제70회 한국분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인분석과학상을 수상했다.

영인분석과학상은 한국분석과학회 정회원 5년 이상 또는 종신회원 자격으로 분석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김정권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충남대 화학과 분석화학 교수로 재직하며 질량 분석, 크로마토그래피 등 분석화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수행하면서 분석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정권 교수는 이날 수상 기념 강연에서 ‘Investigation of extracellular vesicles using mass spectrometry and chromatograph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정권 교수는 이번 영인분석과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충남대가 재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동참하는 의미로 상금 중 일부인 100만 원(1,000명 지원분)을 기부했다.

김정권 교수는 “분석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인 영인분석과학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상금 중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재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