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이희학 총장이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15일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이희학 총장이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이 15일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범죄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인 관련 캠페인은 온라인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 된다.

경찰청 등이 제작한 손팻말에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출구 없음),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손팻말에는 강한 중독성으로 인해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입구는 있지만 출구가 없는 미로’로 형상화한 이미지도 담겨있다.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부터 지목받은 이희학 총장은 다음 동참자로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이희학 총장은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 마약은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약범죄에 대해 모든 국민이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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