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종 교수
강창종 교수

충남대학교 물리학과 강창종 교수가 베이징 국립 연구소 Hai L. Feng 박사팀과 공동으로 새로운 극성 도체 산화물 ‘Bi2ReO6’를 설계 및 합성하고, 이 물질에서 극성 구조가 생기는 원리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화학 저명 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IF: 10.508, JIF quartile: Q1)에 6월 9일에 온라인으로 게재됐으며, 강창종 교수는 공동 교신저자로 논문에 참여했다.

극성 도체 물질은 금속 특성과 극성이 결합한 독특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기능적 응용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강창종 교수는 Hai L. Feng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극성 도체 산화물 ‘Bi2ReO6’를 설계하고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 ‘Bi2ReO6’에서 극성 구조가 생기는 원리를 규명했다.

강창종 교수는 “새로 발견한 ‘Bi2ReO6’ 극성 도체의 극성 생성 원리는 차세대 전기 축전기 및 비휘발성 메모리 장치 등 다양한 전기소자에 응용·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와 한국연구재단 BK21 Four 지원 및 KISTI의 초고성능컴퓨팅 자원과 기술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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