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3.04:1로 최종 집계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0일 실시한 2023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에 지원한 968명 가운데 717명이 응시하여 74.07%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 73.01%보다 1.06% 상승한 수치로, 이에 따라 응시율을 반영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 교육행정(일반) 19.57:1 ▲ 교육행정(장애인) 2.33:1 ▲ 교육행정(저소득층) 9:1 ▲ 전산: 8.67:1 ▲ 사서 5:1 ▲ 시설관리(일반) 6.22:1 ▲ 시설관리(국가유공자) 0.67:1 ▲ 운전(일반) 5.5:1이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된 후 시행되는 필기시험으로 응시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확진자 대상 별도 시험실을 마련하였으며, 응시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과 공정한 시험절차를 위해 노력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6일 ~ 7일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14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전형 결과 최종합격자는 8월 18일에 발표하며,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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