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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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은 중구보건소 의료장비 교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검사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중단되는 업무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폐결핵 검사, 간기능검사 등 일부 혈액검사로, 그 외 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중구보건소는 중단 기간 중 긴급하게 검사 또는 제증명 발급이 필요한 경우, 타구 보건소에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검사실 유전자증폭기 등 6대, 영상의학실 디지털진단용엑스선장치 1대, 총 7대를 최신 의료장비로 교체해 구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검사업무 중단에 따른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하게 장비 교체를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의 의료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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