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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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응모를 위해 중구 전(全) 지역 소재 주택과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 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 주택 또는 건물에 설치해 생산된 열과 전기를 세대에 공급해주는 사업으로, 구는 370세대를 접수해 내년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 80% 정도의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되며, 주택의 경우 주민 자부담은 태양광 3kW 119만4천원, 태양열 6㎡ 101만4천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27일까지 설치 희망 에너지원의 해당 전문기업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가 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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