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코로나19로 표창장 수여 등 소규모로 축소됐던 어버이날 기념 행사가 4년 만에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면으로 치러졌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4일 가양동 소재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동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을 준비했다.

행사 식전 공연으로 난타 공연, 아코디언 연주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기념식 행사로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효행자‧장한 어버이‧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과 다과 등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효도하는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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