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2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구형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효현 대전대 산학기획조정실 팀장 차용준 대전대 교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정진성 대전대 교수
대전 동구가 2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구형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효현 대전대 산학기획조정실 팀장 차용준 대전대 교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정진성 대전대 교수

대전 동구와 대전대학교가 체력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동구형 특화사업’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환)과 동구형 특화사업 협약을 맺고 16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 동구만의 특화사업으로 대전대학교 생활체육학과,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운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효과성을 높였다.

생활체육학과의 ‘100세 청춘아! 와라’는 기초체력 개선과 체형 교정 등 기능성 운동 프로그램이 10주간 총 19회 진행되며 물리치료학과의 ‘다리튼튼 관절팔팔’은 균형 능력 증진을 위한 운동 등 낙상 예방 프로그램이 7주간 총 7회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대학교와 협업으로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행복한 동구만의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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