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1차 10개 업체 선정…라이브 커머스 진행 전반 지원 계획

지난 해 12월 6일과 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의 대전시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포스터.
지난 해 12월 6일과 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의 대전시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포스터.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인 라이브 대전 장터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우선 이달 10일까지 1차로 모두 10개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증에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이고,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업체가 그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 중소 기업 지원 포털 대전 비즈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팩스(042-380-3093) 또는 전자 우편(jyp1910@djbea.or.kr)으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 업체에는 60분 이내 1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콘셉트와 촬영 현장 연출 컨설팅, 전문 쇼 호스트 진행 등 라이브 커머스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비대면 소비 유통 환경으로 변화를 반영하며, 급부상한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받아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해 11월 중순부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왔다.

같은 해 12월에는 대전형 라이브 커머스 전용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모두 52회 방송으로 1억 9200만원 가량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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