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대전시 교육청, 굿네이버스 대전 서부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가족기차여행「해피 트레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족 80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여행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여행이라는 테마로 대전에서 경주까지 KTX를 이용해 이동,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본 뒤 경주월드를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정화하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족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보건·보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그동안 야외활동이 제한되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이번 기차여행이 답답함을 해소하며 힐링이 되는 소중한 추억여행이었길 바란다”라며 “우리 동구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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