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올해 5개의 대전 동구 마을축제가 특색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3년 마을축제 지원사업’을 진행한 결과 산내동 플라타너스 축제 등 5개 마을축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축제 지원사업은 주민의 주도와 참여를 기반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전통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동(洞)대표축제를 육성하고자 동 마을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5개 동이 선정됐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1,500만 원부터 최대 1,7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선정된 축제는 △산내동 제2회 플라타너스 축제 △성남동 제2회 꽃피는 성남동 웃음꽃 축제 △효동 제6회 비학산알바위축제 △대동 골목축제 △홍도동 연분홍 축제 등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을의 특색을 담고 볼거리가 풍부한 마을축제를 지원해 축제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마을축제가 주민들이 모여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