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학교 12교, 희망교실 481교실(92교) 선정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희망학교 12교, 희망교실 481교실(92교)을 선정하고 총 3억 4,68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학교ㆍ희망교실’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는 초ㆍ중ㆍ고 239교를 대상으로 취약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학교’는 학교 단위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며, ‘희망교실’은 교사가 멘토가 되어 진행하는 사제 멘토링 활동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희망학교 12교, 희망교실 481교실(92교)을 선정했다. 희망학교는 최대 480만원, 희망교실은 최대 64만원을 지원하여 학습, 정서, 문화체험, 복지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희망교실은 교사가 학급 및 동아리 학생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며 학습동기부여, 정서적 지지, 필요물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와 함께 교사로서 자긍심을 경험하게 되어 매년 높은 만족도(98.1%)와 함께 최근 2년간 참여 교실이 평균 40%씩 증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희망학교ㆍ희망교실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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