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제외…안전 요원·구조 장비 갖춰 안전 사고 대비

갑천 수상 스포츠 체험장이 올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갑천 수상 스포츠 체험장이 올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 엑스포 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 수상 스포츠 체험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6일 대전시는 갑천 수상 스포츠 체험장을 이달 5일부터 올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5월에서 8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체험장에서는 수상 레저인 카약, 페달 보트, 스탠딩 보트와 바람의 힘으로 운행하는 무동력 소형 요트인 딩기 요트와 윈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딩기 요트와 윈드 서핑은 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수상 스포츠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용해야 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으로 어른 5000원, 청소년과 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6명 이내 동력 보트 3만원이다.

장애인, 유공자 등은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50%를 감면 받는다.

체험 신청은 현장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거나 대전시 OK 예약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에 인명 구조 자격증을 갖춘 안전 요원 7명을 배치했다.

또 구조용 모터 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구명 조끼 등을 갖춰 안전 사고에 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진흥과(042-270-4464) 또는 대전시 체육회(042-250-3029), 체험장(042-472-8865)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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