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침산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
대전 중구, 침산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2023년 침산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 총 505필지, 총면적 710,761㎡에 대한 경계 결정을 완료했다.

중구는 사업지구 실시계획에 따라 주민설명회,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조정 등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지구의 경계를 결정하게 됐다.

중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도와 현실 점유 경계 불일치로 발생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특히 마을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하던 도로와 구거 등 공공용지를 국·공유지로 확보하는 등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주민편의를 제공해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했다.

한편, 경계결정통지서를 받은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중구청 토지정보과(042-606-6923)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가 없으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한 경계분쟁 해소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와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함으로써 구민에게 신뢰받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23년(예정)까지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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