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당 연간 최대 2억 지원…종목 특성에 맞는 사업·프로그램 진행

문화재청이 충남 공주시의 전통 윷놀이 보급과 축제, 경남 통영시의 명궁명중 백발백중 등 모두 16개의 사업을 올해 국가 무형 문화재 전승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국가 무형 문화재로 지정한 공동체 종목의 전승 공동체를 육성해 무형 유산의 보전·전승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지원을 시작하는 사업으로 사업 당 연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방 자치 단체는 무형 유산 공동체 종목 확산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종목 특성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

문화재청은 이 사업으로 지자체가 지역 특성이 강한 무형 유산 공동체 종목의 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사 연구, 전승 활동 등으로 지역 전승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공동체 주도 전승 활동을 지속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