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 예당 아트 홀서…객원 지휘 여자경, 피아니스트 김태형 협연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24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MS) 5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여자경의 객원 지휘와 섬세하고 깊이 있는 피아노 선율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비롯한 다양한 콩쿠르에 입상하며, 일찍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태형 협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연주회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에 어울리는 색채감 가득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구성했다. 글린카의 작품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널리 알려진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열어, 화려하고 힘찬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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