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
대전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2023 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동체로서,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마을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기초 지자체 및 마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강화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운영 ▲행복이음 교육지구 운영을 주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협력 문화 형성을 위하여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이어 행복이음교육지구를 운영한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ʹ18년 대덕구를 시작으로 ʹ19년 모든 자치구로 확대됐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지자체 지역 특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선진지 현장 연수 및 전문가 초청 연수, 발전방안 정책연구, 평가 정례화를 통해 행복이음교육지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을 통하여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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