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일 오는 17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 ․ 중 ․ 고 학생 교육급여 ․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 http://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 http://www.bokjiro.go.kr)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이미 신청하여 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별도 신청은 필요없으나, 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을 통해 누락되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지원받고 있는 형제 자매가 있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활동지원비가 현금지원에서 바우처로 변경되어 교육급여 수급 가정은 만14세이상 학생 또는 학부모 등 보호자가 사업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에서 온라인으로 바우처를 신청해야 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중위소득 50%이하(2023년 4인 가구의 경우 월 270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지원비로 초등학생은 연 415,000원, 중학생은 연 589,000원, 고등학생은 연 654,000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교육비는 지원항목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과후자유수강권(초 연 72만원, 중․고 연 60만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20만원, 중 30만원, 고 40만원이내), 졸업앨범비(실비 지원), 인터넷통신비(연 21만원)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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