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김기선)는 지난 4일 새벽 서구 괴정동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건으로 현장 안전 조치로 인명·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집안(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용 배터리 과충전으로 순간적인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자(여, 41세)가 소화기를 사용 신속한 조치로 큰불을 막았다.

소방서 관계자는“부주의 화재 대부분은 사소한 행동과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며“언제라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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