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사진
대전 중구청사 사진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월 28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을 주생계수단으로 삼고,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외 종합소득금액 총액이 전전년도(2021년) 기준으로 3,700만 원 미만 중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중구는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한 1인당 연 20만 원 내에서 영화관람, 도서구입, 미용원 이용 등 여가 및 문화활동비를 지원한다.

김광신 청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여가생활로 피로를 풀고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