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학관이 1970년대 대전 문학장에 펼쳐진 주요한 문학적 사태와 그 가치를 학술적 관점에서 밝힌 1970년대 대전 문학 상권을 발간했다.

대전 문학관에서는 해방기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전 문학이 함유하는 의미를 체계적인 연구와 정리 작업으로 조망하는 대전 문학 연구사업을 펼치며, 2018년부터 매년 그해의 연구 성과를 담은 대전 문학관 연구 총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1970년대 대전 문학은 그 연장선에서 5번째 총서로 출간했다.

총서는 1부·2부·3부로 구성했다.

1970년대에 펼쳐진 대전 문학의 흐름과 양상 연구와 이 시기에 활동한 시 분야 이교탁·신정식·송유하·홍희표, 소설 분야 김수남, 희극 분야 최문휘, 동화 분야 서석규 등 작가 7명의 작품 세계를 밝히는 내용은 물론, 1970년대 대전의 정치와 사회적 이야기를 함께 다뤄 내용의 풍성함을 더했다.

대전 문학관은 양질의 면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채롭고 풍요롭게 펼쳐진 1970년대 대전 문학 연구를 2024년까지 이어 나가면서 앞으로 2년동안 1970년대 대전 문학 중권과 하권을 발간할 계획이다.

대전 문학관 연구 총서는 비매품으로 발간했고, 자세하 사항은 대전 문학관 연구 사업 담당(042-626-5022)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