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김기선)는 오늘 25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하기’홍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를 독려해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 주택화재경보기는 불이 나면 초기에 감지해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 확산 소화기는 화재 시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해 진화하는 방식이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보일러실이나 건조실, 주방, 세탁실 등의 천장에 설치되며 초기 화재 진화에 유용하다.

소방서 관계자는“보일러실과 건조실, 창고 등은 보통 밀폐 공간으로 가정집에서 각종 적치물을 쌓아 화재 시 연소 우려가 있다”며“돌아오는 설 명절에는 초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를 선물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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