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위험을 예방하고자 홍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건축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된 경우가 많아 용접·용단 작업 시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여부 확인 ▲용접작업 전 안전관리자 통보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용접 불티 등을 받는 불꽃받이나 방염시트 비치 ▲용접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며“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공사 현장 관리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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