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시행(‘22.12.1.)과 관련해 표준(용도별) 소방계획서 제정에 따른 지도·홍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내용에 따라 모든 특정소방대상물이 소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표준 소방계획서 양식(안)’이 새로 제정됐다.

소방계획서는 소방 업무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방법을 기록한 것으로 업무 지휘와 감독 책임자 지정, 화재 예방 방법, 소방시설 점검 등의 내용이 담긴다. 재난을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인원·자원을 배분·대응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구성원 간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구체적인 진행 방법을 명시한 화재 매뉴얼”이며“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정된 소방계획서의 작성 지도와 홍보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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