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서구 도솔산 감로사 부근에서 구조대상자(남, 60대) 1명을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5시 29분경 등산객이 빙판길에 넘어져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하다고 신고를 접수하였다. 

산악구조용 들것을 가지고 현장에 출동, 발목 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구조대상자를 응급조치 후 안전하게 구조하여 구급대원에게 인계 병원 이송 조치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겨울철 산행 시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젠 및 등산용스틱 등 개인 안전 장비를 갖추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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