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자 회견서 출마 선언…변화와 혁신, 즐기는 서구 체육 강조

13일 대전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이 기자 회견을 열고 서구 체육회장 선거에 공식 도전장을 냈다. 이 원장은 "변화와 혁신, 즐기는 서구 체육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13일 대전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이 기자 회견을 열고 서구 체육회장 선거에 공식 도전장을 냈다. 이 원장은 "변화와 혁신, 즐기는 서구 체육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대전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이 서구 체육회장 선거에 공식 도전장을 냈다.

13일 이 원장은 병원 9층 강당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 즐기는 서구 체육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원장은 "민선 체육회장직은 봉사하는 역할이다. 법과 규칙을 지키며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이루고,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을 쏟으며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 예산 확보와 지원금·대회비 증액, 경기 단체 소통 강화, 실업팀 창단, 경기 단체 사무실 확보, 전국 대회 유치 확대, 체육 인프라 확충, 생활 체육 지도자 복지 환경 재선 등을 제시했다.

서구 체육회장 선거는 이 원장과 꽃빛한방병원 이종응 이사장, 대전시의회 김경시 전 부의장의 삼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며, 투·개표는 22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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