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중심…최민지 작가 선정 주요 작품 소개도

대전 한밭 도서관이 어린이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 자료실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소개하는 12월 어린이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북큐레이션은 모든 세대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이달의 그림책 작가, 세계가 사랑한 K-그림책, 알면 쓸모 있는 책 이야기 등 3개 코너로 진행한다.

이달의 그림책 작가에는 최민지 작가를 선정하고 주요 작품을 소개하기로 했다.

또 세계가 사랑한 K-그림책으로 볼로냐 그림책 수상작 12권, 알면 쓸모 있는 책 이야기 분야는 올해를 보낸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가 담긴 그림책 12권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독서 활동 장려와 문화 체험 제공을 위해 그림책 원화 전시를 이달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원화는 크리스마스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로버트 베리의 '커다란 크리스마스가 있었는데'18점과 노랑 나비의 한살이를 강렬하면서도 세밀화로 그린 백명식의 '나는 나비' 16점 등 모두 34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042-270-7516)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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