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대전교통공사 현장 역무원 35명 대상으로 지난 10일, 17일 이틀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 역사와 열차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직원이‘골든타임’안에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위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안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자동심장충격기) ▲피난계단으로 대피 등 화재 시 행동 요령 ▲화재 시 승강기 사용금지 ▲비응급 환자 119구급차량 이용 자제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수많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지만 초기에 대처하지 못해 소생률이 현저히 낮다”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화재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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