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학 콘서트 홀서…1~4학년 학생 기량 엿볼 수 있는 무대

목원대학교 관현악·작곡학부 학생 등이 대전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하는 모습.
목원대학교 관현악·작곡학부 학생 등이 대전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하는 모습.

목원대학교 관현악·작곡학부 학생의 정기 연주회가 이달 26일 대학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목원대에 따르면 관현악·작곡학부는 매년 관현악 정기 연주회를 2번 열고, 현악 정기 연주회와 관악 정기 연주회를 1번씩 진행한다.

관현악·작곡학부 1~4학년 학생 62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땀과 열정으로 갈고 닦은 학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다.

학생들은 관현악·작곡학부 박대진 교수의 지휘로 스티븐 라이네케(Steven Reineke) 작곡의 '자유의 초상(Portrait of Freedom)'·필라투스:용의 산(Pilatus: Mountain of Dragons)', 버트 애퍼몬트(Bert Appermont) 작곡의 '트롬본의 색상(Colors for Trombone)', 벤자민 여(Benjamin Yeo) 작곡의 '곤드와나의 휴식기(At the Break Of Gondwana)', 사토시 야기사와(Satoshi Yagisawa) 작곡의 '서풍에 흔들리는(Swaying in the West Wind)', 야콥 데 한(Jacob de Haan)의 '다코타(Dakota)' 등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 19 방역 완화에 따라 재학생은 물론, 외부인도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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