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토크 콘서트 개최…실제 사용 물품 등 기획 전시로 선보여

대전 테미오래가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 연관 인물의 기억과 추억, 인물이 간직하고 있는 관사와 관련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테미 메모리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테미 메모리 선정 인물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다.

심 전 도지사는 충남인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3선 충남지사의 영예를 누렸고, 11년동안 테미오래에 거주했다.

역대 최장기간 테미오래에 거주한 만큼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심 전 지사를 다각도에서 아카이빙한 테미 메모리 사업의 결과물로 책자 발간, 토크 콘서트 진행, 기획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29일 2022 테미올래 축제와 함께 도지사 공간 야외 정원에서 진행 예정인 토크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고현주의 축하 공연과 심 전 지사와 테미오래에 관련있는 오래된 이야기를 펼친다.

또 '관사, 기억을 담다 展'전시는 테미 메모리 아카이빙 사업의 하나로 심 전 지사 소개와 실제 사용했던 물품을 전시해 시민에게 테미오래에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운영 센터(042-335-5712)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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