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악원 작은 마당서…한국 창작 음악 매력 느낄 프로그램 준비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2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 음악)' 10월 무대를 이달 26일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감각적인 기타 연주 위에 피리 선율이 노래하듯 느껴지는 '눈물 꽃지다', '판타스틱 플라스틱'으로 시작해 민중의 생활을 노래한 민요 '풍년가'와 황해도 민요 음색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너가 춤을 추니, 나도 춤을 춘다'로 이어진다.

또 피리로 개구리를 표현한 '개구리에게', 스치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바람이 되어라', 평조회상의 상령산 첫 선율을 주제로 긴 호흡이 인상적인 '미로' 등이 기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와 함께 한국 창작 음악의 매력을 느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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