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간부공무원이 추천한‘인생책’을 추첨하여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공무원 전원이 함께 참여한 독서 이벤트로, 추첨함에 전 직원의 이름을 넣어두고 간부공무원들이 추첨하여 당첨된 직원에게 한 줄 추천사를 곁들인 인생책을 전달하였다. 또한 간부공무원이 추천한 책을 책마당에도 비치하여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신간도서 요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도서 구입,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 이벤트 등 다양한 직장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최근 3년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간부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독서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업무 감수성을 자극하여 최상의 친절행정서비스로 교육가족과 대전시민 모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