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태강릉서 개막식…10월 22·23일 전주 경기전서 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 문화재 재단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조선 왕릉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3회 조선 왕릉 문화제를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개최한다.

문화제는 동구릉, 홍유릉, 선정릉, 서오릉, 융건릉, 세종대왕릉, 태강릉, 헌인릉, 의릉 등 9개 왕릉과 전주 경기전에서는 다음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이동형 프로젝션 매핑, 드론 공연 등 새로운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와 야간 공연, 야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왕릉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달 23일 서울 태강릉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에서는 올해 주요 프로그램인 신들의 정원과 노바스코피 1437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 사전 예매는 이달 13일투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1명당 최대 4매까지 선착순 600명을 접수 받는다.

제3회 조선 왕릉 문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선 왕릉 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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