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안전취약 시설물 등에 대해 ‘2022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위험 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 등 총 143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 관리부서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최근 재해발생 분야인 연면적 5000㎡ 이상 대형공사장을 일제 점검하며 공사장, 전통시장, 유해화학물질사업장 등을 중점 점검분야로 선정했으며 소교량, 급경사지 등은 우기대비 5~6월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동구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안전점검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및 강제대피 조치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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